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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같은 집밥 요리”…샘표 소스 ‘티아시아·차오차이’ 주목

‘티아시아’ 커리 소스 전문점 수준 미식 요리 구현 8개월 만에 1000만 개…프리미엄 카레 시장 선도 차오차이, 동파육·고추잡채 등 중화 요리 19종 집약 쯔양·뚝딱이형 등 영상 화제…QR 코드 쉽게 안내

2024-09-19     이재현 기자

외식 물가 상승으로 집에서 직접 요리해 먹는 소비자들이 늘며 소스에 대한 관심이 높다. 소스 하나만으로 전문점 수준의 요리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올 상반기 aT가 발간한 ‘소스류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소스류 생산액은 2016년 1조6584억 원에서 2020년 2조296억 원으로 성장했다. 올해는 약 3조 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가히 ‘소스 전성시대’로 불릴만 하다. 이중 눈에 띄는 것이 샘표의 ‘티아시아’ ‘차오차이’다. 세계 각국의 다채로운 미식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샘표는 2016년부터 우리맛 연구에 매진하며 누구나 전문점 수준의 요리를 구현할 수 있는 소스 개발에 매진했다.

티아시아는

2021년 론칭한 티아시아 커리는 태국과 인도의 왕실요리 셰프와 공동 연구개발한 브랜드다. 마살라, 마크니, 푸팟퐁 등 세계 각지의 유명 커리와 함께 난과 라씨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국내 프리미엄 카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외 여행지나 전문 레스토랑에서 맛보던 색다른 커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출시 8개월만에 1000만 개 이상 팔리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최근에는 일본의 이름난 커리 맛을 구현한 ‘골든 비프 브라운 커리’를 새로 출시하는 등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샘표는

올 초에는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를 론칭했다. ‘빼어난 요리’란 뜻의 차오차이는 상하이 동파육, 뉴욕 차오멘, 타이베이 고추잡채 등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중화 미식을 19종으로 집약했다.

5년여 연구 끝에 선보인 차오차이는 중국 현지에서 공수한 최상급 향신료에 130℃ 조리법으로 화구와 웍의 불맛을 입히는 등 세계 각지 차이나타운 레스토랑의 맛을 담아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먹방 대표 크리에이터 쯔양, 126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햄지, 1분요리 유튜버 뚝딱이형도 차오차이 요리소스를 활용해 중화요리를 완성하는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차오차이의 △동파육볶음소스 △고추잡채소스 △몽골리안비프소스 등 요리소스 11종은 물을 넣어 농도를 조절하거나 추가로 간을 할 필요 없이 재료에 소스를 붓기만 하면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제품 뒷면에 레시피 영상이 담긴 QR코드를 넣어 초보자도 쉽게 요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조리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오래 걸려 외식이나 배달로 즐겼던 해외의 유명요리도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했다”며 “티아시아, 차오차이와 같은 맛있는 소스를 활용해 집에서 자주 먹는 일반적인 식재료들을 색다른 맛으로 더 다양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