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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 명동에 떴다…외국인 관광객 K-라면 체험 기회 열려

농심,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손잡고 31일부터 ‘브랜드존’ 운영

2024-01-26     이재현 기자

농심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라이프워크와 손잡고 명동에 브랜드존을 선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 상권의 특성을 감안해 이들이 K라면으로 즐겁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농심 브랜드존이 위치하는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은 의류 매장과 카페, 식료품점으로 구성된 복합 매장으로, 방문자의 70% 이상이 외국인 관광객이다. 농심은 해당 매장 지하 1층 식료품 판매공간에 약 20㎡ 규모의 전용 브랜드존을 설치했다.

브랜드존은 K라면 콘셉트로 농심 주요제품 진열공간과 포토존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브랜드존에서 구매한 제품을 인근 시식공간에서 즉석조리기,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바로 먹어볼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이번 농심 브랜드존은 쇼핑, 휴식공간과 결합된 형태로 명동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K라면 본고장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워크 도깨비마트 명동점 농심 브랜드존은 오는 31일부터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