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놀이터

CJ ‘비비고 통새우 만두’, 출시 9개월만 500만개 판매 돌파
CJ ‘비비고 통새우 만두’, 출시 9개월만 500만개 판매 돌파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9.19 09: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침체된 냉동만두 시장에 활력…전체 시장도 2.6% 성장
​​​​​​​새우 원물 꼬리까지 통째로…차별화된 맛 인기요인 분석
 

CJ제일제당은 작년 말 선보인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소비자가 기준)로 환산 시 300억 원 이상으로, ‘비비고 왕교자’ 출시 후 첫 일 년 매출에 해당된다. ‘비비고 통새우만두’의 성장 속도가 더 빠른 셈이다.

‘비비고 통새우만두’의 인기는 성숙기에 진입한 냉동만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실제 국내 냉동만두 시장규모는 이 기간 전년 동기 대비 2.6% 성장했다. CJ제일제당 냉동만두 매출도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비비고 통새우만두’는 기존 새우만두와 달리 새우 원물을 꼬리까지 통째로 넣은 점이 특징이다. 또 얇은 피로 새우를 말아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했으며, 냉동 상태의 새우가 조리 과정을 거쳐도 고유의 탄력과 식감 등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구웠을 때는 바삭한 만두피를, 쪄서 먹을 땐 촉촉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도록 ‘비비고 통새우만두’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한 점도 주효했다. CJ제일제당은 기존 냉동만두의 외관, 맛, 제형 등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나 외식에서 경험했던 만두를 선보이기 위해 수년간 R&D에 투자해왔다.

윤주영 CJ제일제당 Frozen Food) 만두&면팀장은 “‘비비고 통새우만두’가 큰 사랑을 받는 이유는 이전 냉동만두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차별화된 맛이 주효했다”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국내 냉동만두 시장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1위 기업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통원물을 주재료로 하는 만두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