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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진라면’의 맛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양지 원료 보강을 통해 진한 육수맛과 감칠맛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순한맛은 사골과 양지육수의 깊은 감칠맛을 보강해 순한 라면 대표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매운맛은 최근 소비자의 매운맛에 대한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특유의 깔끔한 양념맛은 유지하면서 매운맛 강도를 높여 더욱 맛있게 매워졌다. 건더기는 기존 대비 10% 이상 증량했다.면발도 한층 쫄깃하고 찰기있게 만들었다. 조리 후 경과 시간에 따른 면발의 탄력성, 쫄깃함, 단단함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쫄깃한 면발이 퍼지지

농심이 CU 편의점과 협력해 외국인 타깃으로 개발한 ‘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을 기존 외국인 관광객 대상 K라면 특화 편의점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에서 판매하던 것에서 전국 CU 편의점으로 판매를 확대한다.‘보글보글 부대찌개면’은 ‘CU 라면 라이브러리 홍대점’이 문을 연 작년 12월부터 줄곧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판매 2위 제품(농심 순하군안성탕면) 대비 2배 이상 판매될 정도다.농심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 등장한 ‘부대찌개’ 맛에 대한 호기심, 햄이 들어간 깊고 진한 국물맛, 적당한 맵기 등 다양한 매력이

농심이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춘식당’과 협업해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을 선보인다. 춘식당은 서울 신사동 소재 퓨전 한식주점으로, 감각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메뉴 등으로 젊은 세대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농심은 춘식당 내외부를 짜파게티 콘셉트의 전시공간으로 꾸몄다.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정체성을 구축하고, 춘식당은 농심과 함께 개발한 동서양 스타일의 7가지 짜파게티 응용 요리메뉴를 선보인다. 오는 9월 30일까지 약 1개월간 운영된다.농심은 짜파게티 다이닝 클럽 외부 테라스 공간을 포토존으로 구성했다. 대형 짜파

팔도의 ‘팔도비빔면Ⅱ(TWO, 투)’가 출시 5일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 이는 팔도가 당초 목표로 한 판매 계획을 2주가량 앞당긴 수치다. 팔도는 생산량 확대와 함께 마케팅 활동에 집중해 관련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팔도는 팔도비빔면Ⅱ 인기 비결로 '뜨겁게 차갑게 비벼 먹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조리방식'을 꼽았다. 신제품은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보인 신개념 비빔라면이다. 간장, 후추 베이스 제품으로 고추장 소스 중심의 비빔라면 시장에서 차별점을 강조했다. 팔도비빔면Ⅱ는 조리법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여름 무더위의 열기를 식혀줄 시원한 음식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최근 면 요리 가격이 급등하는 ‘누들플레이션’ 현상이 이어지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여름면 제품이 조명을 받고 있다.비빔면은 대표적인 여름면 격전지 중 하나다. 라면업계는 비빔면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업계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기존 메뉴를 리뉴얼하는가 하면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춰 새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 원에서 작년 1800억 원을 기록하며 매년

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이효율)가 농심, 오뚜기, 삼양식품, 팔도 라면업체 4개사와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간 주요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GS수퍼 등)에서 대대적인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K-푸드 열풍에 힘입어 수출이 증가한 라면업계가 국민들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실제 올 상반기 라면 수출액은 5억902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3% 증가했다. 중국과 미국에선 상반기 기준 최초로 수출 1억 달러를 돌파하기도.이에 농심은 신라면, 짜파게티, 너구리 등 대표 제품들과 여름철

오뚜기가 국내 최대 규모 영화관 CGV용산아이파크몰과 손잡고 진라면을 비롯한 라면 대표제품은 물론 공식 캐릭터를 활용한 옐로우즈 포토존 등 색다른 경험이 가능한 브랜드 공간을 오는 9월 22일까지 운영한다.MZ세대 등 젊은 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영화관에 방문한 관람객이 현장에서 조리된 오뚜기 라면을 직접 맛보고 공식 캐릭터 옐로우즈로 귀엽게 꾸며진 브랜드 공간에서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음식을 즐기는 공간인 씨네펍(CINEPUB)에서 ‘해피냠냠 라면 가게’를

농심이 호텔 체인 스카이파크 그룹과 손잡고 오는 3일부터 ‘호텔스카이파크 명동 3호점’에서 농심 라면을 골라 먹을 수 있는 ‘너구리의 라면가게’를 연다. 명동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K라면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매장이다.‘너구리의 라면가게’는 방문객이 원하는 라면과 토핑을 고르면 직원들이 즉석조리기로 조리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매일 오전 6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연중 무휴로 운영된다.내부는 K라면을 테마로 한 다양한 연출물과 컵라면 형태의 취식대, 너구리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등 보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

“밥은 마라탕, 간식은 탕후루”라는 의미의 ‘마라탕후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마라 열풍이 거세다.이 신조어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일시적 유행일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벗어나 이제는 어엿한 하나의 음식 문화로 자리 잡았다.마라 열풍의 인기는 배달 시장에서 실감할 수 있다.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가 작년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마라탕은 떡볶이와 함께 전 연령대에서 상위 3위 안에 포함됐다. 마라를 더 이상 1020세대만 즐기는 것이 아니다.식품·외식업계에서도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마라 제품을

대상그룹 혜성프로비젼의 육류 전문 브랜드 ‘미트프로젝트’가 농심과 손잡고 여름 맞이 특별 기획세트 3종을 한정 수량으로 내놓았다.미트프로젝트는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수입부터 유통까지 직접 관리해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육류를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로, 무더위에 지친 소비자들을 위해 농심의 여름 인기 제품인 ‘배홍동 비빔면’ ‘짜파게티 더 블랙’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소고기를 함께 구성한 특별 기획세트를 1600개 한정 수량으로 출시하게 됐다.이번 기획세트는 △느그 서장 배홍동 살치?! △차돌시 배홍동 △채끝 굽고 더 블랙

초대형 라면시리즈 개발로 주목을 받고 있는 매일식품이 해외시장을 겨냥한 ‘Ajumma rebulic XL라면’ 시리즈를 ‘서울푸드 2024’를 통해 공개한다.제품은 ‘육개장’ ‘김치’ ‘불짜장’ 3종이다. K라면으로 인기가 많은 미국, 캐나다, 일본 등 아시아권 시장을 겨냥할 방침이며, 그동안 한국 라면에서 보지 못했던 대형사이즈때문에 SNS상 주목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이중 ‘XL 육개장’은 이달 미국과 캐나다 판매를 시작으로 일본 및 아시아권 확대될 예정이며, 먹방 등 현지 SNS 마케팅을 적극 활용해 한국에서

농심은 짜파게티 40주년을 기념해 지난 4월 29일 선보인 ‘짜파게티 더블랙’이 출시 한 달여 만에 700만봉이 판매됐다고 밝혔다.농심은 ‘짜파게티 더블랙’의 인기 비결로 농심 건면 중 가장 굵은 건면의 탱탱하고 쫄깃한 식감, 갓 볶은 간짜장 맛을 살린 진한 풍미의 조화를 꼽았다.또 기존 올리브짜파게티 대비 낮은 칼로리와 1봉지당 칼슘 일일 권장량의 37%를 담은 고칼슘 제품으로, 짜파게티 마니아들은 물론 영양을 고려하는 소비자들까지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 출시 40주년을 맞아 선보인 짜파게티의 새

오뚜기가 마라 라면 브랜드 ‘마슐랭’을 론칭했다.젊은 층을 중심으로 확산된 마라 열풍이 식품업계로 번지면서 라면에도 마라맛을 접목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에 주목한 것이다.실제 오뚜기는 작년 10월 출시한 ‘컵누들 마라탕’이 누적 판매량 900만 개를 돌파하기도. 이에 오뚜기는 다양한 유형의 마라 라면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마슐랭’은 오뚜기의 짜장라면 브랜드 ‘짜슐랭’에 이은 마라맛을 대표하는 신규 브랜드다. ‘마라탕면’ ‘마라샹궈’까지 2가지 용기면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오

한낮 기온이 30℃에 육박하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면 시장에도 ‘비빔면’ 경쟁이 한창인 가운데 라면업계가 스타 마케팅을 앞세워 소비자 공략에 나서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업계에선 그동안 비빔면 자체에 초점을 맞춰 전개한 마케팅이 주를 이뤘으나 연평균 두 자리 수 시장 규모가 증가하는 비빔면 마케팅에도 지갑을 연 것이다. 실제 비빔면 시장은 2015년 757억 원에서 2020년 1400억 원을 돌파하고 2022년 1500억 원 벽까지 허물더니 작년 1800억 원에서 올해 2000억 원 고지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주춤하고 있

팔도가 '팔도비빔장'을 활용해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협업을 진행하고 시장공략에 나선다.팔도는 1세대 치킨 프랜차이즈 '멕시카나'와 손잡고 팔도비빔장을 활용한 공동 메뉴를 개발했다. '팔도비빔치킨'으로 매콤·새콤·달콤한 비빔장 맛을 살린 양념치킨이다. 누구에게나 익숙한 맛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멕시카나 신메뉴에 쓰일 비빔장만 2800kg에 이른다.팔도는 팔도비빔장을 기업 차원에서 활용을 원하는 수요가 늘어난 만큼, 전담 부서를 신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