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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크라상, 스마트팜 판로도 확보…여름 딸기 수급 박차
파리크라상, 스마트팜 판로도 확보…여름 딸기 수급 박차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4.16 18: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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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MOU 체결…비수기에도 고품질 딸기 안정적 공급 가능
​​​​​​​딸기 R&D, 샘플 테스트 등 연구개발 및 품질 개선 공동 구축

파리크라상이 지역 농가와 상생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스마트 농업 분야까지 확대한다.

스마트팜 기업 넥스트온과 ‘청정 농산물 관련 사업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한 것.

스마트 농업은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농업환경 변화에 따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정부도 농업 분야 정책과제로 선정해 2027년까지 스마트팜 산업 수출 8억 달러를 목표로 적극 육성에 나서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이 추세에 맞춰 기존 추진해 오던 지역 농가와 직거래, 재해 농가 농산물 수매 등의 상생활동과 더불어 스마트팜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상생 모델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승환 파리크라상 마케팅개발 BU장(왼쪽)과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SPC그룹)
유승환 파리크라상 마케팅개발 BU장(왼쪽)과 최재빈 넥스트온 대표가 업무협약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SPC그룹)

협약을 통해 파리크라상은 딸기 비수기인 여름철에도 스마트팜의 고품질의 딸기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아 관련 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넥스트온은 베이커리·외식업계 대형 유통망에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양사는 딸기 R&D, 샘플 테스트 등 연구개발과 품질 개선도 함께 진행하고, 국내 공급 체계가 안정화되면 향후 수출 및 스마트팜의 해외 진출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는 등 스마트농업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리크라상 관계자는 “스마트팜은 미래 농업과 식품산업, 식량안보 강화 등에 있어 중요한 분야로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물론 관련 산업 발전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가 및 농업 분야 기업들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넥스트온은 전통 농업에 기술혁신을 더해 ‘인도어팜 토털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는 스마트팜 전문 대표기업으로, 낮은 온도 등 생육환경이 기장 어려운 저온성 딸기를 연중 수확하는데 4년 전부터 양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넥스트온이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하는 딸기는 병충해 없이 실내에서 고난이도 기술인 벌이 자연 수정한 국내산 신품종으로 크기가 굵고 영양성분이 많고, 새콤달콤한 맛과 진한 향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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