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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이상 1인 가구 식품 첨가물 섭취 ‘안전’ 수준
19세 이상 1인 가구 식품 첨가물 섭취 ‘안전’ 수준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4.1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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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료·보존료 등 28종 대상 조사…하루 최대 허용량의 0.9% 이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작년 우리나라 19세 이상 1인 가구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가공식품 및 식품첨가물의 생산·수입 규모 증가 추세를 감안, 1인 가구가 가공식품을 통해 식품첨가물을 섭취하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 결과다.

평가원은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커피, 김치류, 발효주류, 탄산음료류 등 식품유형 69종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종을 조사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1인 가구가 하루에 섭취한 식품첨가물의 양은 0.0~103.4μg/kg체중/일로, 1일 최대 섭취 허용량의 0.9% 이하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널리 알려진 식품첨가물로 단맛을 내는 감미료의 경우 연령별로 젊은층(19~49세)의 섭취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9~49세의 1인 가구가 65세 이상 연령층보다 수크랄로스 및 아세설팜칼륨을 약 3배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 조사됐고, 대도시 지역 1인 가구가 그 외 지역보다 아스파탐, 수크랄로스, 아세설팜칼륨 섭취량이 약 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첨가물 안전관리를 위한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섭취 수준 평가 등을 지속 수행해 국민이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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