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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11일 킨텍스 전시장 개최
‘2024 쌀가공식품 산업대전’ 11일 킨텍스 전시장 개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6.04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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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4회째…서울푸드와 연계, 49사 참가
종합 전시관·기업관 구성…온라인 수출 상담관 운영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주최하고, 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주관하는 ‘2024 쌀가공식품 산업대전(RICE SHOW)’이 오는 11일부터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4년째를 맞은 쌀가공식품 산업대전은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SEOUL FOOD)’과 연계해 진행되며, 총 49개 쌀가공식품업체가 참가한다.

특히 올해는 K-푸드 대표 수출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는 쌀가공식품산업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글로벌 식문화의 리더 한국 쌀 가공품을 만나보세요(K-RICE Food Leads the New Era)’라는 주제로 최신 제품 및 동향을 소개하기 위한 종합전시관(주제관, 수출상담관)과 기업관을 구성·운영한다.

종합전시관에서는 2023년 선정된 우수 쌀가공품(쌀플러스) 10개 제품과 최근 수출 효자 품목인 냉동김밥·떡볶이·가공밥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쌀가공식품을 전시하고 새로운 식품소재인 가루쌀, 한국글루텐프리 인증(KGFC), 쌀가공식품 수출 현황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쌀가공식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종합전시관 내 온라인 수출상담관을 운영해 해외바이어를 대상으로 하는 1대1 매칭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기업관에는 49개 업체가 참여하는데, 쌀가공식품 수출을 주도하는 품목인 떡볶이·가공밥을 비롯해 최신 소비 흐름을 반영한 가정간편식(HMR)·글루텐프리 인증제품, 프리미엄 소재인 가루쌀을 활용한 제품(쌀빵, 음료, 과자, 튀김가루 등), 영유아식(유아 쌀과자, 이유식 등), 케어푸드(선식, 죽)까지 품목별로 다양하게 출품한다.

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작년 쌀가공식품 수출액이 2억 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올해 4월까지 수출액도 8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가 증가하는 등 쌀가공식품이 K-푸드 수출의 주력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쌀가공식품이 개발되고 국내외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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