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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파나마 두 번째 매장 오픈…중남미 공략 가속화
BBQ, 파나마 두 번째 매장 오픈…중남미 공략 가속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6.1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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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아울렛 코스타베르데 마켓플라자 내 열어…빙수, 칵테일 등 MZ 공략

BBQ가 파나마 라초레라(La Chorrera)에 위치한 코스타베르데 마켓플라자(Costa Verde, Market Plaza)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 작년 10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에 1호점 오픈 이후 반년 만에 두 번째 매장을 낸 것.

‘BBQ 코스타베르데 마켓플라자점’을 찾은 현지인들이 치킨을 즐기고 있다.(제공=BBQ)
‘BBQ 코스타베르데 마켓플라자점’을 찾은 현지인들이 치킨을 즐기고 있다.(제공=BBQ)

BBQ 코스타베르데 마켓플라자점은 250㎡(76평) 규모로, 7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MZ세대와 가족들의 소비가 집중되는 도심 속 아울렛 형태의 초대형 할인 매장이며, 아울렛 단지 내에 수도 파나마시티로 이어지는 고속도로 진입로도 갖춰 접근성이 뛰어나다.

매장에서는 황금올리브치킨, 허니갈릭치킨 등 치킨 메뉴를 포함해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K-푸드를 함께 판매한다. 또 중남미에서 접하기 힘든 빙수, 소주 칵테일 등 특별 메뉴도 선보여 현지 MZ세대의 관심이 집중시키겠다는 전략이다.

BBQ 관계자는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 중남미 국가를 초석으로 삼아 향후 남미까지 진출해 K-치킨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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