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수출 전용 제품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 국내서 맛 본다
진한 치즈 풍미에 화끈한 매운맛…역직구 소비자 늘어 국내 출시 결정
오뚜기가 수출 전용 제품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을 국내에 선보인다.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은 오뚜기의 글로벌 스테디셀러인 ‘보들보들’ 시리즈 중 하나로, 2022년 4월 미국에서 처음 출시됐다. 오뚜기는 수출 전용으로 판매하는 보들보들 시리즈를 맛보기 위해 해외에서 제품을 구매해오거나 역직구를 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점에 주목해 해당 제품의 국내 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보들보들 치즈볶음면 매운맛’은 진한 치즈 풍미에 화끈한 매운맛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매운맛을 나타내는 지표인 스코빌 지수 4500SHU에 달한다. 조리 마지막 단계에 동봉된 치즈 파우더를 기호에 따라 첨가해 치즈맛을 조절하면 된다.
이 제품은 오는 13일부터 네이버쇼핑 신상잇쇼 라이브 방송을 통해 론칭할 예정이며, 이후 오뚜기몰을 비롯한 다양한 온라인 채널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보들보들 시리즈를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도, 팔도비빔면 40주년 기념 하이브리드 ‘팔도비빔면Ⅱ’
알싸한 매운맛이 육류와 잘 어울려…쫄깃한 식감이 색다른 풍미 더해
팔도가 ‘팔도비빔면Ⅱ(TWO, 투)’를 선보인다. 팔도비빔면Ⅱ는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맞춰 선보인 신개념 하이브리드 비빔라면이다. 뜨겁게 또는 차갑게 조리 가능해 선호하는 토핑을 곁들여 사계절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다.
팔도비빔면Ⅱ는 기존 팔도비빔면 제품과 달리 고추장을 베이스로 하지 않는다. 간장과 소금, 후추를 기본으로 감칠맛을 냈다. 액상소스와 면발이 잘 어울리도록 기존 브랜드 제품 대비 두꺼운 면을 적용했다.
뜨겁게 먹으면 알싸한 매운맛이 강해져 삼겹살, 차돌박이와 같은 육류와 잘 어울린다. 면발을 물에 씻어 차갑게 조리할 경우 쫄깃한 식감과 함께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팔도는 팔도비빔면 통합 모델인 배우 변우석과 제품 패키지 노출 및 색다른 즐거움을 주는 소비자 참여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한다. 변우석은 드라마 종영 직후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을 진행하며 글로벌 스타로서의 인기를 증명해 왔다. 소셜미디어 계정 팔로워는 1000만 명을 넘어섰다.
최용민 팔도 마케팅부문장은 “신개념 하이브리드 비빔라면 ‘팔도비빔면Ⅱ’는 팔도비빔면 40년 역사의 새로운 시작과 성장을 의미하는 제품이다”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군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