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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2분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7930억 원
풀무원, 2분기 매출 전년동기대비 5% 증가한 7930억 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8.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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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서비스유통사업 외연 확대·해외사업 이익 개선 통해 영업이익 169억 달성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올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7930억 원, 영업이익은 0.5% 증가한 16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5623억 원, 영업이익 325억 원이다.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신규 사업 수주 및 단체급식 지속 확대를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미국법인의 두부 카테고리 지속 성장과 아시안푸드의 성장 및 현지 생산 본격화로 인한 원가 및 물류비 절감, 중국법인의 상온면 카테고리 신제품 출시 및 입점을 통해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을 달성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한 2241억 원, 영업이익은 34.1% 오른 67억 원을 달성했다. 해외 여행객 증가로 인한 컨세션 호조, 위탁급식 신규 수주 및 재계약으로 매출이 증가했으며, 신규 사업장의 조기 안정화와 핵심 사업장 재계약을 통해 영업이익을 확대했다.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법인은 두부 제품의 두 자리 수 성장, 아시안 푸드의 호조 및 현지 생산량 증대를 통한 원가 개선 등에 힘입어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7% 성장하며 흑자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국법인은 상온 파스타·냉면 등의 신제품 입점 효과와 비용 절감을 통해 2분기 매출이 전년 보다 22.7% 증가했고, 일본법인은 저수익 제품 조정으로 전체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편의점 히트상품으로 자리 잡은 두부바 매출의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되고 있다.

풀무원은 하반기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은 중대형 사업장 신규 오픈, 성수기 휴게소 및 공항 채널 영업 활성화 등으로 하반기 매출과 이익 확대에 집중하고, 해외식품제조유통사업은 K-푸드를 포함한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판매 채널 강화뿐 아니라 일부 제품의 판가 인상, 현지 생산 본격화 등의 비용 절감을 통해 성장 및 수익 개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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