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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여주 ‘숲 가꾸기’ 성과 6개 기관과 공유
코카콜라, 여주 ‘숲 가꾸기’ 성과 6개 기관과 공유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4.08.28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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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물 환원 위한 프로젝트…2030년까지 용수 100% 환원 목표

한국 코카콜라가 세계물주간을 맞아 27일 여주시, K-water 한강유역본부, 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과 함께 여주 지역의 깨끗한 물을 환원하기 위한 ‘숲 가꾸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 코카콜라가 여주시, K-water 한강유역본부, 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 코카콜라음료 여주공장과 함께 여주 지역의 깨끗한 물을 환원하기 위한 ‘숲 가꾸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좌측부터) K-water 한강유역본부 김병호 부장, 여주시산림조합 이후정 조합장,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 한국 코카콜라 구남주 상무,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찬우 부소장, 여주시 강종희 산림공원 과장, 코카콜라음료 여주공장 최형 공장장.
한국 코카콜라가 여주시, K-water 한강유역본부, 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여주시산림조합, 코카콜라음료 여주공장과 함께 여주 지역의 깨끗한 물을 환원하기 위한 ‘숲 가꾸기’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좌측부터) K-water 한강유역본부 김병호 부장, 여주시산림조합 이후정 조합장, WWF 한국본부 박민혜 사무총장, 한국 코카콜라 구남주 상무, 한국생태환경연구소 이찬우 부소장, 여주시 강종희 산림공원 과장, 코카콜라음료 여주공장 최형 공장장.

한국 코카콜라를 포함한 6개 기관은 작년 2월 지역사회의 건강한 숲 가꾸기로 수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숲 가꾸기’ 프로젝트는 여주 지역의 수자원 사용 행태, 현 문제점 등을 면밀히 연구한 뒤 착수됐다. 코카콜라와 WWF 한국본부, 한국생태환경연구소 등은 여주 지역의 지하수 저장 능력 향상 및 수원 유출 감소를 목표로 숲 가꾸기를 통해 지하수를 확보하고 물순환 능력을 높이는 활동들을 진행해왔다.

먼저 나무의 뿌리가 물을 저장할 때 방해가 되는 불필요한 잡초와 유해수종 등을 제거함으로써 수원함양 기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나무 간의 적절한 거리 확보 및 정리를 통해 이산화탄소 흡수원으로의 가치를 높이는 등 지역 내 숲의 건강성 회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작년 초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한국 코카콜라 포함 6개 기관이 관리한 여주 지역의 숲은 285ha에 이른다. 2022년 하반기 파일럿 프로젝트를 통해 10ha에 대한 관리를 시작으로, 2023년 175ha, 2024년 상반기 100ha 관리를 7월에 마쳤다. 한국 코카콜라는 2030년까지 여주에서 사용하는 물의 100% 환원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사업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코카콜라 구남주 상무는 “작년 뜻을 같이 하는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구체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여주의 숲이 자연적으로 물을 정화하고 순환을 할 수 있도록 가꾸고 있다”며, “제품 생산 공정에서 물사용의 효율을 높이고, 공정수를 농업 용수 등으로 재활용하는 한편, 자연과 사회에 깨끗한 물을 환원하는 활동을 지속하면서 코카콜라사가 영향을 미치는 곳에서 소중한 물이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순환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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