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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ZERO’, 미국서 스낵 구독 서비스 펼친다
롯데웰푸드 ‘ZERO’, 미국서 스낵 구독 서비스 펼친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9.0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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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1만명 글로벌 소비자 구독하는 ‘Try The World’ 입점
​​​​​​​복숭아·키위 맛 조합한 ‘제로 후르츠 젤리’ 앞세워…기존 젤리 대비 25% 칼로리 낮아

롯데웰푸드의 ‘ZERO(제로)’가 미국에서 스낵 구독 서비스에 나선다.

롯데웰푸드는 미국 스낵 구독 서비스 ‘트라이 더 월드(Try The World)’에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트라이 더 월드는 매월 10여 종의 세계 과자를 모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하는 구독 서비스다. 월평균 구독자만 1만 명에 달한다.

8월 구독 박스에 소개된 ‘제로 후르츠 젤리’는 복숭아와 키위 맛을 조합한 복합 과일 맛과 쫄깃한 식감이 특징인 제품이다. 기존 젤리와 비교했을 때 25%가량 칼로리가 낮다.

롯데웰푸드는 설탕 과다 섭취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며 대체당을 활발히 도입 중인 미국 시장에서 ‘제로 후르츠 젤리’가 소비자 입맛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제로는 올해 1월~7월 사이 브랜드 전체 누적 수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상승하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제과업체 중 최초로 멕시코 코스트코에 입점해 북미 시장에 제로 후르츠 젤리를 성공적으로 선보이기도 했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트라이 더 월드와 함께 구독 박스 외에도 SNS 해시태그 이벤트로 제로 후르츠 젤리를 고객에게 증정하고 있다. 이달 중에는 현지 인플루언서가 직접 제품을 소개하는 SNS 콘텐츠도 공개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북미시장 공략을 강화하면서 아몬드 빼빼로에 이어 제로 후르츠 젤리에 대한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제로, 빼빼로 등 대표 제품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웰푸드는 올해 ‘제로’ 브랜드에서만 약 5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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