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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외식 경영 여건 악화 타개에 총력”
제갈창균 한국외식업중앙회장 “외식 경영 여건 악화 타개에 총력”
  • 식품음료신문
  • 승인 2018.01.0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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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창균 회장
희망을 가득 담은 2018년 황금개띠의 해인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지난 한해 국회 및 정부부처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카드수수료를 1%대로 인하하고, 의제매입세액 공제율 한도를 109분의 9로 상향 조정하여 외식업 경영자들의 경영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또한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후유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정부 로비와 김영란법 개정을 위한 규탄대회, 근로시간 축소에 대한 적용시기를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사안을 가지고 국회와 노동부장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 외식인의 의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외식경영자들에게 인력수급을 원활하게 도와주는 무료직업소개소 운영기준 완화와 근로시간특례업종 존치를 위한 30만 외식인 서명부를 국회 환노위에 전달하여 우리의 요구를 천명하였고, 그 결과물로 4년간 유예의 성과를 이끌어 내는 등 외식업계의 대변자 소임에 충실한 한해 였습니다.

그러나 우리 외식업을 위협하는 악조건들이 도처에 깔려있는 현실은 2018년 무술년에도 계속 될 것으로 예견됩니다. 청탁금지법과 최저임금 인상, 근로시간 축소의 3단 충격파가 우리 외식업을 옥죌 것이 분명하고, 금리인상 등 국내외 경제 여건도 만만치 않을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 또한 외식업체 간 과당경쟁은 심화되고, 혼밥 문화의 확산과 편의점을 비롯한 여러 경쟁업종들의 시장쟁탈전은 가속화될 것이며, 인력수급은 여전히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외식업중앙회는 무술년에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외식인의 현실을 국회와 사회에 바로 알리고, 외식업 관련 정책 개선 및 제안, 대기업과 중소외식자영업 간의 상생이 이뤄지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지치면 지는 것이고, 미치면 이기는 것이다” 라는 패기를 가지고, 눈앞에 놓여진 악조건들과 승부근성을 가지고, 스포츠를 하듯이 즐긴다면 작금의 난관들을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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