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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승용 농진청장, PLS 진행 상황 현미경 검토 나선다
라승용 농진청장, PLS 진행 상황 현미경 검토 나선다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07.12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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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 부서장 회의 주재 현장 과제 논의…매주 확인키로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의 추진 상황과 대응책 등을 점검하기 위해 각 실·국, 소속기관 담당 부서장들과 긴급회의를 열었다.

라승용 청장과 담당 부서장들은 이날 회의에서 당초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지와 현장 상황과 농업인들의 우려를 충분히 고려한 대안인지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의견을 나누었다.

 

앞서 농진청은 농업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약 직권 등록 확대 △농업인 교육과 홍보 강화 △농약 판매상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해 왔다.

내년 2월까지 최소 1670개 농약 등록을 목표로 현재까지 775개 농약에 대한 시험을 진행 중이며, 특히 제주도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월동작물의 경우 시험 우선순위를 조정해 올해 말까지 등록을 마칠 예정이다.

또한 농업인들이 불편 없이 보다 수월하게 새로운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2682번의 교육을 실시했고, 농업인의 가장 접점에 있는 농약 판매소와 판매자에 대한 관리와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라 청장은 “등록 농약이 부족하다거나 비의도적인 농약 오염 등 농업 현장에서 우려하는 문제들을 보다 촘촘히 검토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매주 회의를 열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농업인의 불안과 걱정을 최소화하고 안전 농산물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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