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회,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 등 건의
이개호 신임 농식품부 장관, 불황 겪고 있는 외식업계 격려
이개호 신임 농식품부 장관, 불황 겪고 있는 외식업계 격려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를 방문해 외식업 현장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갈창균 중앙회장을 비롯해 외식업중앙회 회장단 23명 등 유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외식업중앙회는 앞서 정부가 발표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대책’은 외식업계의 생존과 직결되는 지원 대책으로 핵심 사항이 미흡하다며 △연말정산 외식지출비용 소득공제 신설 △무료 직업소개소 운영 예산 지원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 금지에 관한 법률 개정 △신규영업자 식품위생교육 온라인교육 폐지 △음식점업 영업 신고제의 허가제 전환 등을 건의했다.
제갈창균 중앙회장은 “외식업 시장이 점점 더 어려워지는 것은 우리나라의 경제지표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 외식인들은 무엇인가 숨통이 트이는 해결책을 갈구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농식품부가 외식업 분야의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해 외식업 분야에 대한 정책과 갈등을 조정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개호 장관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외식업계의 어려움을 관계부처와 적극 협업해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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