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제2 광주공장 가동 등 연 매출 430억원 목표
밀키트 전문기업 마이셰프가 지난 18일 미래에셋대우증권을 IPO 주관사로 선정되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상장 작업에 착수한다.
마이셰프는 작년 기존 SI 투자자 한라홀딩스를 비롯해 우리은행,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권 중심의 안정적 투자 자금 확보와 동시에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마이셰프는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밀키트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으로, 현재 주요 새벽 배송 채널인 쿠팡, 이마트, 헬로네이처, 농협, G마켓, 11번가 등 30여 곳의 오픈마켓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온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HACCP인증과 ISO 22000인증 등 엄격한 품질관리 및 400여 종의 다양한 레시피를 보유하며 시장 지배력을 점점 넓혀 작년 연 매출이 전년대비 4배 성장한 130억 원을 기록했다. 올해는 제2 광주공장 확보로 일 3만5000개 생산능력을 확보한 만큼 430억 원의 매출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마이셰프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밀키트 플랫폼 애플리케이션과 풀필먼트시스템 ‘신선 스팟 배송’을 통해 식재료 구매 생산에서부터 유통까지 이어주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내 밀키트 기업 최초로 IPO 상장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식품음료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