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개학 연기·재택 근무 확산으로 주문 늘어
‘언택트’ 소비가 점차 확산되면서 뚜레쥬르 역시 지난달 배달 서비스 매출이 전월대비 6배 이상 급증했다. 배달 서비스를 처음 론칭한 작년 9월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높은 수치라는 것이 뚜레쥬르 측 설명이다.
개학 연기 및 재택근무 확산으로 가정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식사빵과 간식용 디저트 등 다양한 제품군의 매출이 고르게 증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식사빵 중에선 ‘生生생크림식빵’ 매출이 가장 증가했고 ‘에그 슈림프 샌드위치’ ‘BELT 샌드위치’ 등 순으로 나타났다. 디저트로는 ‘리얼브라우니’ ‘치즈브라우니’가 절대 비중을 차지했고, 스테디셀러인 ‘생크림 케이크’도 판매량이 높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주문, 결제, 수령을 간편하게 할 수 있는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아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며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채널 및 배달 전용 제품 등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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