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전체 매출은 작년 동월비 15% 증가
편의점·SSM 늘고 할인점·백화점은 감소
편의점·SSM 늘고 할인점·백화점은 감소
2월 식품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유통업체 26개사(온·오프라인 각 13개사)의 매출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 유통 식품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92.5% 증가율을 기록했고 오프라인 유통 식품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편의점 5.6%, SSM 8% 증가한 반면 대형마트와 백화점 식품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22.6%, 29.4%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월 온라인 유통채널 식품거래비중은 21.7%로 같은달 식품 거래액의 경우 전년 동월 대비 92.5%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채널은 전 상품군 거래액이 증가했으며 이중 식품 거래액은 눈에 띄게 증가했다.
편의점 2월 식품 매출 비중은 51.7%였으며 같은달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했다. 이 중 음료 등 가공식품은 6.0%, 즉석식품은 3.8% 증가했다.
SSM의 경우 2월 식품 매출은 전년 동월 대비 8% 증가율을 보이며 2015년 2월 이후 최대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품목별로는 농‧수‧축산물이 5.9%, 신선·조리식품이 7.8%, 가공식품이 11.1% 각각 증가했다. SSM 식품군 2월 매출 비중은 90.2%다.
대형마트는 2월 식품 매출 비중이 67.8%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년 동월대비 2.9% 매출이 감소했다. 백화점은 2월 식품 매출 비중이 14.2%를 차지하는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20.9% 매출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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