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두 개 분량 단백질 간편 섭취…헬스·홈트족에 인기
오리온은 ‘닥터유 단백질바’가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300만 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닥터유 단백질바’는 덤벨 경제(건강이나 체력 관리를 위한 지출을 표현하는 용어) 풍조 확산 속에서 계란 두 개 분량에 달하는 단백질 12g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출시 초기부터 헬스, 홈트레이닝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최근 단백질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중 하나로 각광을 받으면서 지난 2월에는 출시 이후 최고 월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 니즈가 세분화되는 흐름 속에서 단백질 섭취량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도록 사이즈를 작게 만든 ‘닥터유 단백질바 미니’도 판매량 증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작년 4월 출시한 ‘닥터유 단백질바’는 단백질이 풍부한 슈퍼푸드 렌틸콩과 아몬드, 땅콩 등 견과류를 넣어 영양 성분을 강화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단백질바 인기도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맛있게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단백질 함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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