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켓 플랫폼 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업무 협약
식품안전정보원이 국내 유일의 B2C, B2B 통합 슈퍼마켓 플랫폼 전문 기업 ㈜리테일앤인사이트와 중소마트의 식품안전 관리를 돕기 위한 업무협약을 2일 체결했다.
식품안전정보원과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중소마트 계산대에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을 내장함으로써 위해식품 발생 시 해당 식품의 판매를 즉시 차단해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중소마트 계산대에 내장될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중소마트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설치매장에는 소비자가 알기 쉽게 운영매장 표지판을 부착할 예정이다.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은 위생점검, 수거‧검사를 통해 부적합 판명된 식품의 바코드 정보를 마트 등 판매업체의 계산대로 신속히 전송해, 바코드를 스캔하는 순간 해당 식품의 판매가 차단되는 시스템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임은경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매장에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설치가 확대되면 판매자가 사전에 위해식품 정보를 인지하지 못해도 시스템을 통해 부적합 식품이 자동 차단됨으로 소비자를 위해식품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중소마트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성준경 대표이사는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자체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앞으로 식품안전정보원과 함께 위해 식품 판매차단시스템 보급에 힘써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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