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과학연구소와 공동…식품 제조현장의 해충 피해 줄이는 관리법 등 소개
재단법인 식품안전상생협회는 28일 세스코 과학연구소와 함께 ‘식품 제조현장의 효과적 해충방제 관리방안’에 대한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중소 식품제조기업 실무자 32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강의 시스템(ZOOM·줌)을 통해 3시간 무료강의로 이뤄졌다.
교육 내용은 식품 제조현장에 나타나는 해충별 특징과 해충혼입 사례, 해충 피해를 줄이는 시설물 관리법, 관련 법령 등이었으며 다양한 사례와 퀴즈를 넣어 집중도를 높였다.
세스코 전진모 부장은 “최근 식품위생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로부터 해충혼입 신고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식품제조와 유통과정 등 최종 소비까지의 모든 단계에서 이물 제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각 사업장에 적합한 이물저감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사업장별로 정확한 문제진단과 데이터관리 및 사전대응 DB구성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식품안전상생협회는 매년 중소식품제조기업 담당자들에게 무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식품안전 교육 일정은 협회 홈페이지(www.cfs.or.kr)에서 확인,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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