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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전 사업장에 ‘통합 안전점검 앱’ 도입
SPC, 전 사업장에 ‘통합 안전점검 앱’ 도입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3.01.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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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술 활용해 안전경영 강화…시설 점검 및 안전교육 관리 나서
노사 합동 위험요소 발굴해 ‘자기규율 예방체계’ 운영 활용

SPC(회장 허영인)는 안전경영 강화를 위해 전 사업장에 IT 기술을 활용한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 앱(App)’을 개발해 도입한다.

이는 SPC가 안전경영선포식을 통해 발표한 안전경영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IT 기술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안전 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사업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안전관리 앱이 설치된 태블릿PC를 활용해 담당하고 있는 생산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직원들의 안전 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안전 관리자가 'SPC 통합 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설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PC)
SPC삼립 시화공장에서 안전 관리자가 'SPC 통합 안전점검 앱'을 활용해 설비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사진=SPC)

생산 현장 각 라인과 설비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체크해야 할 안전 점검리스트가 자동으로 나타난다. 관리자는 이상 유무를 확인해 간편하게 입력할 수 있으며 점검 결과와 이력 등에 대한 통계도 손쉽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관리자가 각 항목에 대해 입력하지 않거나 이상 발생 시 조치 사항을 입력하지 않을 경우 시스템상 점검 완료가 되지 않는다. 점검에 대한 누락 방지는 물론 안전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가 이뤄지도록 한 것이다. 

또한 SPC는 노사가 함께 발굴한 유해·위험 요소들을 안전관리 앱 체크리스트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는 등 ‘자기규율 예방체계’ 운영에도 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 전체 90여 곳의 생산시설과 물류센터 중 SPC삼립, 파리크라상, SPL, 던킨, SPC GFS 등 50여 개 사업장에 시스템 도입이 완료됐다. 나머지 사업장들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시스템을 적용한다. 

이번 ‘통합 안전점검 시스템’은 IT기술을 기반으로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계열사 ‘섹타나인’을 통해 개발됐다. SPC는 향후 시스템에 축적된 데이터들을 섹타나인이 보유한 빅데이터 분석, AI 기술 등을 활용해 안전 개선과 예측, 예방 활동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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