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쌀·콩비지 등 식품 부산물 함유 고단백 영양 스낵
오리지널·핫 스파이시 맛 인기…올리브영·컬리 등서 판로 확대
오리지널·핫 스파이시 맛 인기…올리브영·컬리 등서 판로 확대
CJ제일제당이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제품인 ‘익사이클(Excycle) 바삭칩’을 편의점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익사이클 바삭칩’은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 ‘이노백(INNO 100)’을 통해 발굴한 ESG 경영 관점의 고단백 영양 스낵이다. 깨진 조각쌀과 콩 비지 등 식품 부산물을 30%가량 함유했으며, 한 봉지에 달걀 한 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두 개 분량의 식이섬유가 담겼다. 포장재는 쓰고 버린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적 가치도 높였다.
작년 4월 출시 후 팝업스토어와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 등을 통해 소비자를 만나며 CJ더마켓, 올리브영, 컬리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정된 판매처에도 10개월간 누적 판매량은 20만봉에 달한다.
CJ제일제당은 편의점 론칭에 맞춰 업사이클링과 바삭함 등 맛 품질을 강조하는 디자인으로 포장재를 리뉴얼했다. 상반기 중에는 기존 담백한 오리지널 맛과 매운 핫스파이시 맛 외에 이탈리아산 화이트트러플이 들어가 풍미 있는 트러플 맛도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고객 연령층이 넓어지고 있는 편의점에서 보다 손쉽게 ‘익사이클 바삭칩’을 만날 수 있게 돼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며 “푸드 업사이클링 제품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소비자들이 더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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