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음료 시장서 1년간 52% 늘어난 670억대…여름철 아이스티도 호조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1년 새 판매 2배 급증
홍차 배합한 서울우유 ‘살롱밀크티’ 휴대용으로
‘진로토닉홍차’ 인기에 롯데칠성 ‘하이볼’ 준비
동원 ‘보성홍차 아이스티 제로’ 1년 새 판매 2배 급증
홍차 배합한 서울우유 ‘살롱밀크티’ 휴대용으로
‘진로토닉홍차’ 인기에 롯데칠성 ‘하이볼’ 준비
올해 여름 음료 최성수기 시장에서 ‘홍차’의 지분이 높아지고 있다. 홍차 카테고리의 오프라인 판매액이 헛개차, 옥수수차보다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커피에 비해 카페인 부담이 적다는 것과 산지·차종에 따른 특유의 향미로 MZ세대들의 선호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홍차의 급성장 배경으로는 MZ세대의 ‘블렌딩 티(tea·차)’ 선호와 칼로리 부담이 덜한 제품을 선호하는 ‘제로 트렌드’, 위스키에 홍차 등을 섞는 ‘하이볼’ 인기가 꼽힌다. 특히 홍차 기본에 과일이나 허브 향을 더한 제품과 기존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TD 아이스티가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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