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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K-푸드 열풍의 주역 ‘K-소스’ 앞세워 세계 입맛 공략
대상 청정원, K-푸드 열풍의 주역 ‘K-소스’ 앞세워 세계 입맛 공략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8.24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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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소스’ 선정…글로벌 브랜드 ‘오푸드’ 라인업 확대
​​​​​​​한식 기반으로 ‘떡볶이 소스’ ‘올인원 KBBQ 소스’ ‘오 트러플 핫소스’ 출시

대상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겨냥한 K-소스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글로벌 K-소스의 대표주자로서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세계 소스 및 조미료 시장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소스 시장 규모는 2021년 369억 달러(한화 약 48조5400억 원)에서 2022년 389억 달러(51조 1700억 원)로 증가했고, 국내 소스류 수출액은 2016년부터 연평균 13.2% 성장해 2020년에는 2374억 원을 기록했다.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와 고물가 여파로 집밥족이 늘어남에 따라 소스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커진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대상은 김치, 김, 간편식에 이어 소스를 4대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선정하고 고추장, 된장, 쌈장 등 한국 전통 장류를 활용한 K-소스를 앞세워 글로벌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식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현지인의 입맛과 취향, 식문화를 고려한 차별화된 소스 제품을 출시해 K-소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

대상은 김치, 김, 간편식에 이어 ‘소스’를 4대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정하고 고추장, 된장, 쌈장 등 한국 전통 장류를 활용한 K-소스를 앞세워 글로벌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제공=대상)
대상은 김치, 김, 간편식에 이어 ‘소스’를 4대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정하고 고추장, 된장, 쌈장 등 한국 전통 장류를 활용한 K-소스를 앞세워 글로벌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방침이다.(제공=대상)

이의 일환으로 대상은 청정원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를 통해 ‘떡볶이 소스’ 3종, ‘올인원 KBBQ 소스’ 2종, ‘오 트러플 핫소스’ 2종을 출시했다.

‘간장’ ‘로제’ ‘핵매운 고추장’ 3종으로 출시한 ‘떡볶이 소스’는 K-푸드 열풍의 주역인 떡볶이의 글로벌 인기를 적극 반영한 퓨전 소스다. 한국 정통 떡볶이의 매운맛을 비롯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떡볶이 떡은 물론, 뇨끼, 푸실리, 스파게티 등 파스타면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올인원 KBBQ 소스’는 한식 대표 소스인 간장과 고추장을 주원료로 한 BBQ소스로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민텔(Mintel)의 ‘아시아 바비큐 소스 트렌드’ 조사 결과 미국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의 75%가 ‘한국의 BBQ 소스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답한 만큼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오 트러플 핫소스’는 색다른 매운맛을 원하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이탈리아산 트러플에 한국의 대표 매운맛인 김치와 고추장을 접목한 프리미엄 핫소스다. 피자, 너겟 등에 칠리소스를 곁들여 먹는 문화가 익숙한 외국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K-치킨의 인기를 반영한 치킨 디핑소스 신제품 2종도 하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고추장과 간장을 베이스로 한국식 양념 치킨의 매콤달콤한 맛을 살려 외식 메뉴로만 접할 수 있던 한국식 치킨을 가정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대상 관계자는 “현지인의 취향과 식품 소비트렌드를 반영해 글로벌 입맛에 맞춘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한식 제품으로 K-푸드 열풍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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