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작년 첫 선을 보인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 두 번째 접수를 시작한다.
작년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2회째 기획했으며, 올해 열리는 제2회 공모전은 일상 속 함께하는 ‘오뚜기 제품’이라는 주제로 일반, 청소년, 어린이 부문 등 총 3가지 부문이며 상금 규모는 2700만 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소비자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고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으며, 작년과는 달리 오뚜기 제품 한 가지 주제로만 응모를 받는다. 특히 오뚜기 제품이 소비자 일상에서 함께해 온 다양한 상황들을 ‘푸드’와 ‘아트’로 결합해 각자의 개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일러스트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다채로운 창작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접수는 오는 29일까지며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해진 규격과 형식에 맞춘 작품을 참가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1차 통과 시 2차 심사에는 작품 실물을 제출해야 하며, 방문, 우편이나 택배 접수도 가능하다. 응모 부문은 ‘일반 부문(19세 이상)’ ‘청소년 부문(13세~18세)’ ‘어린이 부문(7세~12세)’이다.
대상(1명)은 500만 원이며, 각 부문 최우수상(1명) 200만 원, 우수상(2명) 각 100만 원이 수여된다. ‘특별상’ 수상자 200명에게는 오뚜기몰에서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각 5만 원을 지급한다. 최종 당선작은 5월 2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5월 시행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오뚜기 제품을 매개로 소비자와 더 밀접하게 소통하고 개성과 창의성을 드러낼 수 있는 다채로운 창작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오뚜기 제품이 감성적이고 매력적인 일러스트레이션과 만나 소비자 일상에서 함께하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대상에는 ‘오뚜기 마을’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귀여운 캐릭터와 오뚜기 제품으로 행복한 일상을 함께 보내는 모습을 일러스트로 표현해 따뜻한 행복의 오뚜기 마을을 유쾌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