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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김치 홍보대사에 英 런던 김동성 의원·배찬효 총감독 위촉
aT,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김치 홍보대사에 英 런던 김동성 의원·배찬효 총감독 위촉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4.11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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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서 유럽 최초 ‘저탄소 식생활의 날’ 제정 추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 김동성(Robert Kim) 의원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홍보대사로, 런던 한류 페스티벌 배찬효 총감독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

김동성 의원은 작년 유럽 최초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제정되는 데 크게 공헌한 인물이며, 배찬효 총감독은 작년 처음 개최한 ‘런던 한류 페스티벌’의 총괄 감독으로 영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K-팝 댄스 경연 등을 선보이며 영국 내 한류 열풍을 끌어냈다.

이들은 앞으로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영국과 유럽 전역에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전파하는 일에 동참하고, 런던시에서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전개한다. 특히 유럽 전역에 김치와 K-푸드 열풍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김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서 네 번째), 김동성 영국 킹스턴 왕립구 의원(가운데), 배찬효 런던 한류 페스티벌 총감독(왼쪽서 세 번째)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aT)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김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서 네 번째), 김동성 영국 킹스턴 왕립구 의원(가운데), 배찬효 런던 한류 페스티벌 총감독(왼쪽서 세 번째)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aT)

김춘진 사장은 “이들이 글로벌 아젠다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려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으로 의미가 더욱 깊은 만큼 작년 유럽 최초의 ‘김치의 날’ 제정에 힘써준 것처럼 영국에서 유럽 최초로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aT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0개국 65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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