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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축평원, 축산물 온라인 유통·저탄소 식생활 확산 위해 맞손
aT-축평원, 축산물 온라인 유통·저탄소 식생활 확산 위해 맞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4.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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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도매시장 거래 활성화…정보 공유에 우수 거래 발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축산물 온라인 유통·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2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온라인도매시장 축산물 거래 활성화 △농가 수익개선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한 우수 거래 발굴 △이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정보공유와 품질관리 △축산물 유통 종사자 교육 협력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확산으로 농축산분야 탄소중립 ESG 실천 등에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새로운 도매유통모델인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축산물 유통이 더욱 활성화돼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 제고로 농축산업과 사회에 공헌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 거래로 탄소 배출을 줄여 소비자의 축산물 가치소비 선택까지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aT 사장(오른쪽)과 박병홍 축평원장이 축산물 온라인 유통·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aT)
김춘진 aT 사장(오른쪽)과 박병홍 축평원장이 축산물 온라인 유통·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제공=aT)

박병홍 축평원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축산물 온라인 경매가 세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축산물 온라인 유통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지구를 지키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인 ‘저탄소 식생활’에도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건강하게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

한편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aT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했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같은 세계적인 기업 등 전 세계 45개국 66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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