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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의 아침밥’ 사업 대학생 옴부즈맨 제도 운영
‘천원의 아침밥’ 사업 대학생 옴부즈맨 제도 운영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4.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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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품질·운영 개선 사항 수렴…해당 학교 전달 추후 사업 활용
농식품부·농정원…경품 행사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학식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옴부즈맨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 옴부즈맨은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교 재학생이 ‘천원의 아침밥’ 식사 품질이나 운영 전반에 관해 수요자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 사항을 건의하는 제도다. 제출된 의견은 해당 학교로 전달되며 추후 사업 개선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고 있다.(제공=농정원)
충북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천원의 아침밥을 이용하고 있다.(제공=농정원)

농정원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국 천원의 아침밥 운영 식당에 비치된 홍보물의 QR코드로 실시간 의견 접수를 받고 있다.

지난달에만 553건의 의견이 접수됐으며,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메뉴 구성, 지원 확대 등 개선 사항도 나왔다. 전반적인 식사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5점 이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농정원은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접수된 의견 중 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품은 △1등(1명) 태블릿 PC △2등(2명) 5만 원 상당의 쌀 가공식품 △3등(7명) 3만 원 상당의 쌀가공식품이다.

한편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대학교 개강 시기에 맞춰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정부 지원단가가 1000원에서 2000원으로 2배 인상됐다. 지자체 등에서도 추가 지원이 있어 청년들이 아침밥을 먹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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