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대비 2.2배…롯데웰푸드 증산
알룰로스 사용한 아이스 바…제법 특허
달콤·청량한 과일 맛…부담 없는 디저트
알룰로스 사용한 아이스 바…제법 특허
달콤·청량한 과일 맛…부담 없는 디저트
롯데웰푸드가 지난달 국내 빙과업계 최초로 선보인 ‘0 칼로리’ 아이스크림 ‘스크류바’와 ‘죠스바’가 출시 1개월 만에 약 720만개가 판매됐다. 당초 320만개 가량의 초도물량(初度物量: 첫 거래 물량)을 계획했는데, 주문이 밀려들면서 급히 생산을 늘렸다.
‘스크류바 0kcal’와 ‘죠스바 0kcal’는 칼로리 걱정 없이 시원하고 달콤하게 즐길 수 있는 빙과 제품이다. 설탕 대신 천연감미료인 알룰로스를 사용해 0 칼로리를 구현했지만 기존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달콤하고 청량한 과일맛을 선사한다고.
롯데웰푸드는 롯데중앙연구소와 함께 알룰로스를 사용한 아이스 바 제조방법 관련한 특허도 출원했다. 알룰로스는 열에 약하고 물에 닿으면 그 형태가 유지되기 어렵지만 연구 끝에 아이스 바 형태를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비율을 만들어냈다. 이번 특허 출원을 통해 0 칼로리 아이스바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0 칼로리 아이스 바가 기존 죠스바, 스크류바의 맛을 잘 구현했다는 게시글이 많아 인기를 확신했다”며 “소비자들이 맛있는 디저트를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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