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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 3개월에 100만개
CJ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 3개월에 100만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7.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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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30억 돌파…쓴 맛 최소화하고 햇반·맛밤 협업해 색다른 맛 인기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 출시한 식물성 단백질 음료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이 3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약 30억 원을 돌파했다.

‘얼티브 프로틴 쌀밥맛·밤맛’은 햇반·맛밤과 CJ제일제당의 사내벤처가 만나 단백질 음료를 새롭게 재해석한 제품이다. 쌀 분말, 밤 페이스트 등을 활용해 색다른 맛을 구현했으며, 음료 용기에도 햇반, 맛밤 고유의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CJ제일제당은 제품의 인기 요인으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구현한 맛과 대중적으로 인기 높은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CJ제일제당은 고소한 쌀과 달콤한 밤 맛으로 단백질 음료 특유의 텁텁하고 쓴 맛을 최소화했고, 단백질 음료에서 찾기 힘든 이색 협업이라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윤재권 CJ제일제당 얼티브 팀장은 “익숙한 맛으로 단백질 음료가 생소한 소비자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맞는 맛있는 식물성 음료들과 디저트 등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6월 처음 론칭한 ‘얼티브’는 CJ제일제당 식품 사내벤처 ‘이노백(inno100)’ 프로그램을 통해 MZ세대 직원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진 식물성 음료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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