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좋아하는 다이어트용 단백질 음료
운동 및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과 함께 단백질 식품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단백질 음료 맛은 유제품과 콩 단백질이 혼합된 맛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듀폰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단백질음료 맛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위해 연구 참가자들은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65가지의 단백질음료와 듀폰의 시제품을 마시고 이 가운데 20개 제품을 평가했다. 제품들은 237㎖ 음료에 8g이상의 단백질이 포함된 제품으로 한정했다.
연구 결과, 참가자들은 유제품과 콩 단백질이 혼합된 맛을 가장 선호하였으며 한 잔에 단백질 25g이 가장 이상적인 함유량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연구자들은 “유제품과 콩 같은 모든 단백질원에는 맛의 장단점이 있다. 그렇치만 둘을 섞었을 때는 각 재료가 지닌 맛의 장점은 부각되고 단점은 줄어든다. 또 맛 뿐만 아니라 유제품보다 저렴한 콩을 사용함으로써 비용 절감의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단백질음료와 관련된 설문에서 밀레니엄 세대의 50%는 매일 적정량의 단백질 또는 그 이상을 섭취하길 원하며, 32%는 일주일에 한번 이상 단백질 음료를 마신다고 대답했다. 단백질음료를 마시는 이유로는 87%가 근육을 키우기 위해 마신다고 답했으며, 72%는 식사 및 간식 대용으로, 63%는 체중감량을 위해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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