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카라 놀이터

사드 국면 속 중국홍콩식품협회 대표단 방한
사드 국면 속 중국홍콩식품협회 대표단 방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17.04.14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중 식품 교류-수출 시장 개척에 관심

사드 국면 속 ‘한한령’으로 한국 식품의 중국 수출길이 애로를 겪는 상황에서 중국홍콩식품협회(중항식품안전교류협회) 대표단이 한국을 방문해 한-중 식품 교류 소통을 위한 행보에 나서 중국시장 먹을거리 시장 개척에 물꼬가 트일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중국홍콩식품협회 천메이얜 회장은 1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국제외식산업박람회에 참가, 10여 개 우수식품업체 바이어 상담과 중화권 식품 수출 및 우수 기업 합작·합자를 위한 자리를 가졌다. 중국홍콩식품협회는 중국 광저우와 홍콩 및 중화권 중심 최대 식품 단체다.

△(왼쪽 맨 앞부터)중국투자상회 김길성 대표, 중국홍콩식품협회 천메이얜 회장 등이 국내 식품업계 관계자와 상담을 하고 있다.

또한 천메이얜 회장은 충북 우수 식품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충북 우수 식품의 중국 및 홍콩 중화권 연계를 통한 소통에도 나섰다.

이번 방문은 작년 11월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개최된 중국 최대 식품교류 행사 ‘제14회 식품안전연회’에 중국투자상회 김길성 대표를 한국대표단으로 임명한 것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김 대표는 1차 농산물 분야에서 아시아 1위 국유그룹으로 알려진 북대황그룹 한국대표로 한중김치문화축제 및 우수 농업·식품 교류행사를 통해 그동안 한중 식품산업 발전에 노력해왔다.

김 대표는 “사드 국면 속 대중국 식품 수출과 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는 현 시점에서 이번 중국홍콩식품협회장 한국 방문은 국내 식품업계의 중국 수출 활성화의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