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형 ‘하늘청 감주’ 편의점 판매…옥수수 빨대로 친환경 경영 박차
세준푸드(대표 문완기)의 야심작 ‘하늘청 감주’를 편의점에서 파우치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세준푸드는 GS25와 협업해 오는 13일 전국 GS25편의점 및 GS수퍼에서 ‘하늘청 감주’의 파우치 버전인 ‘GS유어스 명인식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GS25가 전통음료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세준푸드와 손잡고 여름철 소비가 높은 파우치 제품을 개발·판매하는 것으로, 국내산 쌀만 사용해 국내 농업 활성화 목적도 내포돼 있다.
특히 GS25는 최근 경영 화두인 ESG 경영에 발맞춰 ‘GS유어스 명인식혜’ 전 제품에 옥수수 전분이 함유된 친환경 빨대를 사용해 친환경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GS25 관계자는 “우리 전통음료인 식혜를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로 개발했다.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기존 제품보다 엿기름 당도를 높여 얼음과 함께 음용해도 식혜 고유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준푸드 관계자는 “우리 전통음료가 편의점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GS25와 힘을 모아 다각도의 홍보를 전개할 방침이며, 이를 계기로 향후 보다 다양한 전통음료가 소비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늘청 감주’는 국내 유일 식혜 식품명인인 문완기 대표가 보리싹을 말려 엿기름을 만든 뒤 엿기름물을 우려 밥알을 삭혀 건져두고, 식혜물을 끓여 식힌 후 밥알과 잣을 띄워 다 삭은 밥알과 식혜물을 함께 끓여 밥알을 걸러내는 전통방식 그대로 개발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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