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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김치協] 김치 국가명 지리적 표시·국산 자율 표시 추진
[정기총회-김치協] 김치 국가명 지리적 표시·국산 자율 표시 추진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2.02.24 1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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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개최·의견 수렴…식품 영양성분 표시 기준 건의키로

17일 대한민국김치협회(협회장 이하연, 이하 협회)는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밝혔다.

올해 협회는 △김치공장 소금부족에 따른 대응 추진 △김치절임 최적화 기술 및 염수재처리 관련 세미나 개최 △김치 국가명 지리적 표시 등록 추진 △김치자조금 개선방안 마련 △김치산업진흥 워크숍 개최 △국산김치자율표시 개선방안 마련 △김치류 식품영양성분표시 기준 건의 등을 추진한다.

최근 염전 감소와 소금 생산량 감소로 인한 소금 부족에 따라 협회는 국회,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에 관련 사항을 건의하고 천일염 생산자단체와 공동구매 협의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김치절임 최적화기술 및 염수재처리를 주제로 한 기술 세미나를 3월 중 개최, 기술과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관계 현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산 김치 소비 활성화와 수출 확대 등을 목표로 추진해오던 김치 국가명 지리적표시 등록과 국산김치자율표시 개선방안에 대해 검토, 관련 토론회를 연내 개최하고 업계 의견을 수렴한다. 또 이 과정에서 품질기준을 설정하고 참여 수요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또한 영양성분표시 의무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으로 2026년까지 적용하는 김치 제품의 영양성분표시 기준에 대해 식약처에 업계 의견을 건의하고, 기타 업체 애로 및 건의사항을 농식품부, aT 등 정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전달한다.

이 밖에 △배추 등 원재료 공동구매 사업 △김치의 날 행사 준비 △김치공장 스마트팩토리 사업 안내 △회원 간 정보교류 및 친목 행사 △회보(소식지) 발간 등을 사업별 구체적인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해 이사회의 의결을 거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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