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대상 영양 정보 수집, 식습관 등 반영한 ‘디지털 케어푸드 서비스’
아워홈(대표 구지은)은 디지털 치료제 개발 기업 로완(대표 한승현)과 시니어 대상 ‘디지털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통해 디지털과 케어푸드를 결합한 서비스 개발에 주력한다.
로완은 디지털 기술과 의료를 융합해 디지털 치료제 및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치매 관련 디지털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기업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상호 전문 분야 관련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와 시니어 대상 케어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시니어를 위한 식품 및 치매 예방 등 건강 관리 콘텐츠 연구 개발과 함께 B2C, B2B 및 B2G(정부 간 거래) 등 각 시장 공략을 위한 연계 마케팅을 공동 추진한다.
아워홈은 케어푸드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니어 대상 식품 연구 개발에 적극 나선다. 고령화 인구의 영양 정보를 수집하고 개인별 건강 상태, 식습관 등을 고려한 맞춤 식단을 설계하여 디지털과 결합한 케어푸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일반 소비자의 생애주기별 케어푸드 제공은 물론 건강 취약계층에게도 맞춤형 케어푸드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다.
아워홈 관계자는 “디지털 치료제 선두주자인 로완과의 협력이 향후 미래식품산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어푸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해 관련 사업분야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령 소비자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워홈은 케어푸드 사업 경쟁력 확보에 전방위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 초 KB손해보험과 함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식음서비스와 헬스케어를 결합한 미래 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