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중심 헬시플레져 트렌드 효과…연말까지 ‘디너 스페셜 메뉴’ 선봬
풀무원은 비건 레스토랑 ‘플랜튜드’가 오픈 6개월여 만에 메뉴 5만 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 확산 효과로 분석된다.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 지하 1층에 위치한 플랜튜드는 지난 5월 오픈 후 11월까지 메뉴 판매를 집계한 결과 약 5만4000개의 메뉴 판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랜튜드는 이를 기념해 연말까지 2인 ‘디너 스페셜 세트’ 메뉴를 선보인다. ‘디너 스페셜 세트(5만4900원)’는 17시부터 주문 가능한 2인 디너 메뉴로, 연말까지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기존 메뉴 중 인기가 높은 ‘토마토 순두부 스튜’ ‘고사리 오일 스톡 파스타’ 메뉴와 신메뉴 3종(단팥수프, 미귤랭 샐러드,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을 비건 유기농 와인 2잔(레드 또는 화이트)과 함께 즐길 수 있다.
‘단팥 수프’는 단팥을 고구마와 함께 끓여 따뜻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미귤랭 샐러드’는 귤과 포슬포슬하게 튀겨낸 알감자를 채소와 홈메이드 스타일 만다린 드레싱에 곁들여 먹는 샐러드다. ‘베지 나이스 오픈 샌드위치’는 치아바타 빵 위에 마늘 스프레드, 해시브라운, 토마토, 양파 토핑 그리고 비건 체다치즈 소스를 올렸다.
김경순 풀무원푸드앤컬처 C&S사업본부장은 “연말연시 플랜튜드에서 준비한 비건 디너 스페셜 세트로 건강하고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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