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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푸드서비스, 프랜차이즈에 식자재 사업 강화
본푸드서비스, 프랜차이즈에 식자재 사업 강화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3.04.19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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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등 4대 물류센터 거점…5월부터 고객사에 상품 공급, 중소 프랜차이즈 컨설팅도

본푸드서비스가 오는 5월부터 프랜차이즈 3자 물류(3PL) 사업을 시작으로, 식자재 유통 사업을 강화한다.

기존 본죽, 본도시락 등 전국 2100여 개 가맹점 공급 역량을 토대로 프랜차이즈 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본푸드서비스의 3대 사업축(단체급식·컨세션·식자재 유통) 가운데 식자재 유통 영역을 확대하는 것.

경기 용인과 경남 창녕, 충남 논산, 전남 장성 4개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고객사 전국 가맹점에 냉동·냉장·상온 등의 상품을 공급하게 된다.

본푸드서비스는 5월부터 경기 용인과 경남 창녕, 충남 논산, 전남 장성 4개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식자재유통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제공=본푸드서비스)
본푸드서비스는 5월부터 경기 용인과 경남 창녕, 충남 논산, 전남 장성 4개 물류센터를 거점으로 식자재유통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제공=본푸드서비스)

특히 본푸드서비스는 식자재 유통 사업부터 그룹사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운영 역량과 지식·노하우 기반으로 중소 프랜차이즈의 성장을 돕는 컨설턴트 역할까지 실시한다. 중소 프랜차이즈의 성장에 필요한 브랜드 운영 및 인력 관리, 메뉴 개발, 상품 유통, 물류 운영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본푸드서비스 관계자는 “가맹본부는 신선하고 안전하게 식재료를 공급받는 것은 물론 가맹사업 전반의 지식과 노하우를 컨설팅받아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고, 이를 통해 본푸드서비스 또한 식자재 유통 매출을 키우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푸드서비스는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앤프라이즈’, 민물장어 덮밥 브랜드 ‘양산도’와 3자 물류 계약을 체결했으며, 내달부터 이들 브랜드 가맹점에 기본 식자재부터 브랜드 맞춤 특화상품까지 전국 익일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재영 식자재유통본부장은 “단순 식자재 유통이 아닌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지향한다는 점이 차별점이자 강점”이라며 “그동안 본죽, 본도시락 등 전국 가맹점 대상 공급 역량으로 외연을 확장한 데 이어 앞으로는 중소 프랜차이즈들이 견실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식 및 사업 노하우를 나누는 조력자의 역할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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