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장 소스 갈비찜·두유 리조또·콩가루 도넛 등 시연
재료 준비 CJ·삼육식품·사조대림 등 식품 업체 참여
미국대두협회(U.S. Soybean Export Council, USSEC)는 콩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유명 요리연구가들과 함께 특별한 콩 요리를 만들어 보는 ‘소이푸드 마스터 쿠킹클래스’를 서울 강동구 잇츠매직에서 20일과 21일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국산 콩과 콩 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서비스 산업에서의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미국대두협회가 개설한 ‘소이푸드 마스터 프로그램(Soy Food Master Program)’에 참가한 소이푸드 마스터 32명(한 클래스당 16명)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올해로 두 번째 개최다.
쿠킹클래스는 두부, 된장, 두유 등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인 콩을 활용한 창의적인 레시피를 유명 요리연구가로부터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준비됐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소이푸드 마스터들에게는 레시피에 맞게 콩을 활용한 다양한 식재료가 제공됐으며, 요리연구가와 직접 소통하면서 특별한 콩 요리를 해보는 기회가 제공됐다. 쿠킹클래스를 위한 재료 준비에 사조대림, 삼육식품, CJ제일제당 등 식품기업들도 함께 참여했다.
첫째 날인 20일에는 이보은 요리연구가의 지도로 △된장소스로 재운 닭다리살 갈비찜과 △소이 크림소스 뿌린 두부카츠가 시연됐고, 이어 21일에는 홍신애 요리연구가가 △두유크림 리조또와 갈릭 쉬림프 △콩가루 두부 도너츠를 선보였다.
미국대두협회 한국주재사무소 이형석 대표는 “콩 식품은 한국인의 식생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식재료다. 이번 쿠킹클래스의 주재료인 미국산 콩은 사회와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성 보증 규약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다”며 “이번 쿠킹클래스를 계기로 콩 요리 레시피가 더 널리 보급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미국산 대두를 활용한 지속가능하고 건강한 콩 요리를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