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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프랜차이즈 트렌드는?…‘제7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 2024’ 막 올라
2024 프랜차이즈 트렌드는?…‘제7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 2024’ 막 올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1.1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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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브랜드 참가…폐점률 낮은 본도시락, 피자먹다 등 창업 손짓
1 대 1 상담에 가맹비 면제·기술 이전비 지원 등 특전
명륜진사갈비 경쟁력-원앤원 숯불치킨 가맹 사업 홍보
진이찬방, 1년 이내 폐점 땐 인테리어 비용 환불 눈길

올해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의 트렌드를 파악해 볼 수 있는 ‘제7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in COEX 2024’가 11일 삼성동 코엑스 새해 첫 포문을 열었다.

월드전람 주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과장 말고 사장하자’ 콘셉트로 원앤원, 본아이에프, 명륜진사갈비 등 약 150여 브랜드가 참가해 예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1:1 상담은 물론 가맹비 면제, 로열티 면제, 인테리어 지원, 기술 이전비 지원, 제품 무상 지원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본아이에프’는 본도시락, 본설렁탕을 전면에 내세워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 창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도시락은 현재 전국 약 440여 가맹점을 운영하며, 2%대 폐점률을 보이고 있다. ‘세계도시락 시리즈’ ‘소반상 라인’ 등 카테고리 확장 운영은 물론 바쁜 생활 속 알찬 구성의 식사를 원하는 직장인 타깃으로 ‘시티락(CITY樂) 라인’을 새롭게 도입하는 등 트렌드에 맞춰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본설렁탕은 최근 새롭게 단장한 ‘힘이 되는 하얀 보약’이라는 콘셉트와 인테리어를 앞세웠다. 특히 운영 및 관리 전략을 중심으로 성공 창업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는데, 신규 창업이나 업종 변경 희망, 상가 보유 등 예비 창업자별로 각기 다른 상황과 특성 등 수요 맞춤형 상담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대대적인 리뉴얼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명륜진사갈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력과 서비스를 중심으로 입지상권분석, 창업대출, 가맹관리시스템 등 외식업창업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본아이에프’는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제공=본아이에프)
‘본아이에프’는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 창업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제공=본아이에프)

한 손으로 들고 먹는 1인피자로 화제가 모으고 있는 ‘피자먹다’는 30년간 쌓아온 외식업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문과 동시에 즉석에서 구워 나가는 간편조리시스템과 무인 주문시스템을 접목해 소형매장 및 1인피자 소자본 창업에 최적화된 특징을 집중 소개했다.

피자먹다 관계자는 “일반 피자전문점에 비해 노동시간이 3분의 1가량 줄어 초보자도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원앤원’은 원할머니보쌈족발과 감탄계 숯불치킨의 가맹사업에 집중했다. 전시장에서 원할머니보쌈·족발 브랜드는 ‘원쌈 배달형 매장’으로 소자본 창업을 선호하는 예비 창업주들에게 많은 창업 문의를 받았으며, 감탄계는 컨베이어 오븐기 및 자동 회전솥으로 간편한 조리 과정과 합리적인 식재원가를 앞세워 예비 창업자들을 집중 공략했다.

최근 주부 및 1인 가구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반찬가게 전문 브랜드 ‘진이찬방’은 보자도 운영이 가능한 체계적인 본사 교육 시스템을 갖춰 이론부터 실습까지 창업 전문가가 직접 교육을 진행한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진이찬방은 창업보상환불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매장 오픈 후 1년 이내 폐점에 이르게 될 경우 본사가 창업비용 중 가장 큰 시설 인테리어 비용을 100% 환불한다는 내용이다. 창업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보증 제도인 셈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새해부터 창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어떤 창업을 준비해야 하는지 관심을 보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번 박람회가 이들의 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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