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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텔, 올해의 '가장 혁신적 식품'에 풀무원 ‘순두부 또띠아’-하겐다즈 ‘바닐라 빈 컬처드 크림’
민텔, 올해의 '가장 혁신적 식품'에 풀무원 ‘순두부 또띠아’-하겐다즈 ‘바닐라 빈 컬처드 크림’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4.1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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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줄이려는 사람들과 단백질 찾는 이들 모두 만족
냉동서 냉장 제품 전환 첫 사례…글루텐프리 유제품 요거트
​​​​​​​애널리스트 선정 ‘Mintel’s Most Innovative’ 어워드 개최

글로벌 트렌드 리서치 기업 민텔이 풀무원의 ‘순두부 또띠아’와 하겐다즈의 ‘바닐라 빈 컬처드 크림’을 올해 가장 혁신적인 식품으로 선정했다.

민텔은 ‘Mintel’s Most Innovative’ 어워드(MMI)를 개최하고 선정된 글로벌 혁신 제품을 발표했다. 민텔의 애널리스트가 글로벌 신제품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재 카테고리 부문에서 선정하는 혁신 어워드인데, 애널리스트들은 어떤 풍미, 제조법, 소재가 소비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분석해 식음료 부문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했다.

(제공=민텔)
(제공=민텔)

식음료 카테고리 최고의 혁신 사례에 선정된 제품 중 하나는 풀무원의 ‘순두부 또띠아’다. 민텔 컨설팅의 수석 디렉터 알렉스 베킷(Alex Beckett)은 “두부를 반죽에 넣음으로써 탄수화물을 줄이려는 사람들과 단백질을 찾는 이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또띠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두부가 추가된 또띠아는 영양가 있는 식사의 구성 요소로서도 충분히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주목할만한 식음료로 글루텐프리 유제품 요거트인 하겐다즈의 ‘바닐라 빈 컬처드 크림’을 꼽았다. 민텔 컨설팅의 수석 컨설턴트 린 돈블레이저(Lynn Dornblaser)는 “이 제품 라인은 인기 아이스크림 브랜드가 냉동에서 냉장 제품으로 전환하는 첫 번째 사례로, 브랜드에 큰 위험과 함께 큰 보상을 제공할 수 있다. 단순함, 풍요로움, 좋은 맛이라는 강력한 브랜드 스토리를 제시하기 때문인데, 이처럼 카테고리가 확장되면 브랜드 가치가 새로운 카테고리와 직접 연결될 때 정말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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