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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날’ 식품 업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지구의 날’ 식품 업계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4.04.22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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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지구 위한 레시피’에 친환경 패키지 제품 소개
빙그레 요플레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 삽입
오비맥주 ‘지구를 생각하는 습관’ 소비자 참여 행사
맥도날드, 재생페트 디지털 영상 공개…용기로 사용

친환경 소비 실천 캠페인부터 가치 소비 적립 및 댓글 이벤트까지 '지구의 날'을 기념해 식품업계의 친환경 캠페인이 확대되고 있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식품 업계의 친환경 캠페인이 확대되고 있다. (사진=각 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식품 업계의 친환경 캠페인이 확대되고 있다. (사진=각 사)

샘표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환경부와 시민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동참하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샘표는 환경부 기후변화주간에 함께하며 새미네부엌 플랫폼을 통해 ‘지구를 위한 채소 레시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에 동참한다. 새미네부엌 공식 SNS에서는 채소 요리를 추천하는 댓글을 남기면 채소가 더 맛있어지는 요리선물’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22일과 23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환경부 주최 지구의 날 행사에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한 ‘요리에센스 연두’와 ‘새미네부엌 딥소스 2종(△청양초 칠리 △흑임자 참깨)’을 소개한다.

친환경적 생활양식 확립에 앞장서는 녹색소비자연대와 공동으로 ‘그린워킹위크’도 진행한다. ‘직접 요리하기’와 ‘걷기’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으로 꼽히는 만큼, 챌린지 인증 이벤트를 통해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5월 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5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7만 보 걷기’ 미션을 이행하면, 300명을 선정해 자연의 참맛을 살려줘 요리를 더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즐기도록 해주는 ‘연두’와 ‘연두 비법육수링 다시마표고야채’를 선물한다.

빙그레가 환경부 및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2일부터 28일까지 운영되는 기후변화주간 기간 동안 ‘우리의 탄소중립 생활실천, 오히려 좋아!’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실천 행동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빙그레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패키지 디자인에 기후변화주간 BI(Brand Identity)가 삽입된 ‘요플레 닥터캡슐 프로텍트’ 4입 멀티 제품을 운영한다.

또한 빙그레는 오는 25일 대구에 위치한 달성초등학교에서 ‘지구를 위한 새활용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업사이클링 캠페인 실천 경험을 바탕으로 달성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참여형 새활용 체험학습을 통해 탄소중립 일상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소비자 참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오비맥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실시된다. ‘불필요한 콘센트 뽑기’, ‘커피 마실 때 텀블러 사용’ 등 일상과 업무 속에서 지구를 생각하는 나만의 작은 습관을 댓글로 공유하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오비맥주의 대표 논알코올 음료 ‘카스 0.0’ 한 박스(24캔)를 증정한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업무 속에서 지구를 보호할 수 있는 ‘업무 개선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한다. 맥주 생산, 운영 등 전 부문에서 현장 중심의 지속가능 아이디어를 공모하고, 임직원 투표를 거쳐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자사의 친환경 활동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재생페트를 주제로 한 디지털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2월 100% 재생페트 도입으르 알린 맥도날드는 선데이 아이스크림 포장 주문시 재생페트로 만든 용기에 제공 중인데, 연내 맥카페 메뉴에까지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7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였고, 연간 총 35.8톤의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22년부터 매장에서 버려지는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로 안전 난간을 만들어 매장을 설치하고 있고, 가축 사료로도 가공해 목축농가에 전달, 식재료의 친환경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내년까지 전국 매장에서 사용되는 모든 패키지를 재활용, 재생이 가능한 소재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3R(Reduction, Reusable, Recycling) 실천을 이어오며 친환경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구의 날을 맞아 ‘폐플라스틱의 N회차 인생?’ 영상도 공개했다. 영상은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세척, 소독해 플라스틱 칩 ‘플레이크’로 분해하고, 작은 플레이크가 모여 재생페트 컵과 리드로 재탄생되는 과정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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