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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6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출시
신세계푸드, 6월 가루쌀로 만든 ‘우유’ 출시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5.16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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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 방문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에게 계획 밝혀

오는 6월부터 가루쌀로 만든 우유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신세계푸드는 1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신세계푸드 연구소를 방문한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에게 가루쌀로 만든 우유, 치즈, 크림, 베이커리류 등을 선보이며 내달 (가칭)라이스밀크를 시작으로 다양한 식품을 개발·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송미령 장관(오른쪽)이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와 가루쌀로 만든 제품을 시식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공=농식품부)
송미령 장관(오른쪽)이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와 가루쌀로 만든 제품을 시식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공=농식품부)

송 장관은 “가루쌀은 수입밀을 대체하는 새로운 식품 원료로 식량안보 강화 및 쌀 수급균형 회복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가공적성으로 향후 쌀 가공산업을 면류, 빵류, 과자류까지 확대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수 있는 핵심 정책”이라고 강조하며, “가루쌀의 장점과 푸드테크를 결합해 비건 및 글루텐프리 트렌드에 맞는 선도적인 제품 개발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루쌀로 만든 라이스밀크 시제품. 내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제공=농식품부)
가루쌀로 만든 라이스밀크 시제품. 내달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제공=농식품부)

신세계푸드 역시 이러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식품기업들이 가루쌀을 지속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다양한 판로지원을 요청했다.

농식품부는 가루쌀 생산단지 136개소를 선발·관리해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식품·외식업계에 제품개발, 연구개발(R&D), 판로확충 등을 지원하는 등 가루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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