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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 공유
K-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 공유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4.06.25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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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피자, 600억 거액 투자 유치·아시아 전략 제시
킹콩부대찌개, 중국·말련 등 MF 계약·유의점 조언
롸버트치킨, 런던 등 주요 도시 애로·경험담 소개
농식품부 주최 워크숍

K-프랜차이즈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으며 글로벌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진출 성공기업들이 운영 노하우와 진출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업계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농식품부 주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주관으로 19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4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워크숍’에서 참가 기업들은 해외진출 성공기업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고 관련 정부 지원사업 정보를 파악했다.

해외진출 성공기업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 ‘2024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워크숍’에서는 각 브랜드별 해외사업 담당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해외진출 성공기업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 ‘2024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워크숍’에서는 각 브랜드별 해외사업 담당자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제공=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킹콩부대찌개를 운영하는 에스엘에프앤비의 이종근 전무는 대만, 필리핀, 베트남 등 킹콩부대찌개의 기존 해외 진출 사례와 올해 말레이시아, 중국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사례의 경험과 유의점을 소개했다. 또 수출바우처 사업, 해외지사화 사업 등 유용한 정부지원 사업과 현지 상표등록 절차 등을 조언했다.

임재원 고피자 대표는 국내 F&B 스타트업으로 가장 많은 60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다양한 운영모델을 소개하고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급부상 중인 아시아 지역의 성공 전략도 제시했다.

롸버트치킨을 운영하는 로보아르떼 강지영 대표는 튀김 조리로봇을 접목한 롸버트치킨이 국내 치킨 조리 로봇 시장을 선도해 온 성장 과정을 들려주고, 국내 B2B사업 및 자체 브랜드 매장 운영 현황과 함께 영국 런던, 미국 뉴욕 맨해튼, 멕시코 멕시코시티, 필리핀 마닐라, 싱가포르 등 세계 주요 도시에 진출하는 과정에서 겪은 애로와 생생한 경험담을 공유했다.

프랜차이즈산업협회 관계자는 “국내 시장이 과포화 단계에 접어들고 해외에서 한국 외식 문화에 관심이 높아 업계에서도 해외진출에 특히 관심이 많다”며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만큼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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