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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센트럴키친’ 본격 가동…‘품질·효율성·위생’ 세 마리 토끼 잡는다
CJ프레시웨이, ‘센트럴키친’ 본격 가동…‘품질·효율성·위생’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0.06.1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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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5톤 생산 600개 단체급식장 반조리상품 50종 공급

CJ프레시웨이(대표 문종석)가 경기도 이천시에 센트럴키친(Central Kitchen, 중앙 집중식 조리시설)을 완공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센트럴키친 중부점은 대지 3380평, 지상 2층 규모로, 하루 약 25톤 규모 반찬류와 반조리 상품을 생산할 수 있다. 센트럴키친은 단체급식사업장에 제공되는 반찬류, 국, 탕을 대량으로 조리할 수 있는 시설이다.

CJ프레시웨이는 센트럴키친 운영을 통해 단체급식장 품질 향상은 물론 효율성과 위생 안전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

경기도 이천에 완공된 CJ프레시웨이의 센트럴키친 중부점. CJ프레시웨이는 센트럴키친을 통해 단체급식장 품질 향상은 물론 효율성과 위생 안전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제공=CJ프레시웨이)
경기도 이천에 완공된 CJ프레시웨이의 센트럴키친 중부점. CJ프레시웨이는 센트럴키친을 통해 단체급식장 품질 향상은 물론 효율성과 위생 안전 등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다는 계획이다.(제공=CJ프레시웨이)

센트럴키친에서는 CJ프레시웨이 FS메뉴팀이 개발한 표준 레시피로 다양한 반찬류를 생산할 수 있게 돼 앞으로 전국 단체급식장에 제공되는 음식 수준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RTH(Ready To Heat), RTC(Ready To Cook) 형태로 단체급식사업장에 배송되기 때문에 식사 현장에서 간단히 손쉽게 조리가 가능하며, 일괄 조리하기 때문에 단체급식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식물 교차오염이나 이물 사고 등 식품안전 문제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아울러 개별 급식장에서 별도 음식물 전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기 때문에 식자재 전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도 크게 줄일 수 있다.

CJ프레시웨이는 현재 운영 중인 600여 단체급식사업장에서 표준식단을 구성해 센트럴키친 상품을 중심으로 식단을 운영할 예정이며, 추후에는 병원, 실버 경로에 특화된 상품의 강점을 적극 이용해 경로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초기에는 약 50개 품목 생산을 시작으로 경로별 특성을 고려해 향후 200여 품목까지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센트럴키친은 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사업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센트럴키친 운영이 본격화되면 단체급식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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