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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식품안전의 날’ 축포…‘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다짐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축포…‘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다짐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2.05.13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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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련 보락 대표 산업훈장·전강식 외식업중앙회장 산업포장·이현규 한양대 교수 근정포장
김강립 식약처장 “안전 관리 체계 강화 식품 글로벌화 지원”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 “미래 식품 적극 개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도약을 위한 제21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이 13일 양재동 aT센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정하고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와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품유공자 포상 수상자들이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산업훈장의 정기련 보락 대표, 김강립 식약처장, 근정포장의 이현규 한양대 교수, 산업포장의 전강식 외식업중앙회장(제공=식약처)
△식품유공자 포상 수상자들이 단체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산업훈장의 정기련 보락 대표, 김강립 식약처장, 근정포장의 이현규 한양대 교수, 산업포장의 전강식 외식업중앙회장(제공=식약처)

특히 식품안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린 식품업계 종사자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도 마련됐는데, 다양한 기능성 식품 개발·보급에 앞장서 온 정기련 보락 대표가 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대표는 식용향료, 껌베이스 신제품 개발 등 다양한 기능성식품 개발 및 보급에 이바지하고, 협력업체 위생관리 컨설팅과 최첨단 안전설비 구축 등 식품위생 수준 향상에 노력해 왔다.

정 대표는 “앞으로도 국가 식품산업에 발전과 안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으로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 음식점에 대한 적극적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예방·확산에 기여한 전강식 한국외식업중앙회장은 산업포장을 수상했으며, 유용 영양성분 흡수 증진을 위한 연구 등으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이현규 한양대 교수는 근정포장의 주인공이 됐다.

△내빈들이 식품안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준비 중에 있다. (왼쪽부터)손문기 3대 식약처장, 이의경 5대 식약처장,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 김강립 식약처장, 원영희 소비자단체협의회장, 정기련 보락 대표(제공=식약처)
△내빈들이 식품안전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준비 중에 있다. (왼쪽부터)손문기 3대 식약처장, 이의경 5대 식약처장,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 김강립 식약처장, 원영희 소비자단체협의회장, 정기련 보락 대표(제공=식약처)

특히 식약처는 이날 식품산업에 최첨단 혁신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Food tech)’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제고하고 신기술의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푸드테크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곤충쿠키, 식물성 단백 식품 등 미래식품을 시식할 수 있고 로봇이 식품을 서빙하는 것을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소비기한 표시제, 위생등급제 등 식약처에서 추진하는 식품안전 주요정책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전시관은 물론 증강현실 포토존도 운영했다.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

이효율 식품산업협회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식품산업은 세포배양육, 메디푸드 등 미래식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물론 그동안 겪어보지 않은 새로운 신기술에 국민들의 안전성 우려도 크지만 업계는 먹거리 안전 최일선에서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강립 처장은 “올해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새정부 출범 첫 대규모 식품안전 행사며, ‘식품위생법’ 제정 60주년, 식약처 출범 10주년이라는 점에서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강립 처장
△김강립 처장

김 처장은 “그동안 식약처는 촘촘한 식품안전 관리 체계 구축을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또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으로 식품 주권 확보는 물론 형량하한제를 통해 식품위해사범 규제도 강화하며 식품안전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며 “새정부 역시 국민 모두 건강한 삶을 이룰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을 국정과제로 삼고 생산부터 소비까지 먹거리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특히 세포배양육, 메디푸드 등 미래식품 신기술에 대해 과학적 안전체계와 철저한 검증으로 국민들의 안전성 우려를 사전에 불식시키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라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국민의 먹거리 기본권은 국가의 핵심 과제다. 앞으로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업계가 푸드테크 등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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