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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안전상생재단 ‘제조 현장 이물저감’ 집합 교육
식품안전상생재단 ‘제조 현장 이물저감’ 집합 교육
  • 황서영 기자
  • 승인 2024.06.19 16: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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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실무 중소 업체 담당자 21명 대상
CJ프레시웨이 김영일 과장 강의…이물 샘플 개선 방법 토의도

(재)식품안전상생재단은 19일 aT센터에서 중소 식품제조기업 품질·실무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4시간 동안 무상으로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CJ프레시웨이 가공품질팀 김영일 과장을 초대해 ‘식품제조현장 이물저감 방안’에 대해 진행됐다.

재단법인 식품안전상생재단은 CJ프레시웨이 가공품질팀 김영일 과장을 초대해 19일 aT센터에서 중소 식품제조기업 품질/실무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4시간 동안 무상으로 진행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재단법인 식품안전상생재단은 CJ프레시웨이 가공품질팀 김영일 과장을 초대해 19일 aT센터에서 중소 식품제조기업 품질/실무 담당자 21명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4시간 동안 무상으로 진행했다. (사진=식품안전상생재단)

김 과장은 이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설비·부품 관리와 제조도구의 관리가 필요하고 관리자가 현장점검을 통해 불필요한 사물을 제거하는 활동이 필요하다고 했다. 관리자의 현장 점검 방식은 ‘현장에서 불필요한 물건은 폐기할 것’처럼 착각하기 쉬운 표현으로 사용하지 말고 ‘현장에서 ○○일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은 폐기할 것’으로 구체적이고 누구나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고객 클레임이 발생했을 경우 조사의 목적과 단계를 3단계로 나눠 자세히 설명했다. 1단계로 조사준비 단계에서는 현물 회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언급했고, 2단계 이물분석 단계에서는 자성확인, 침지·연소 조사 등 이물에 대해서 최대한 정밀하게 분석이 필요하다고 했다. 마지막 3단계는 현장조사로 실제로 작업장에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지 재현성 테스트를 해보는 것으로 철저한 분석을 통해 클레임이 발생한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고 재발을 방지하도록 하는 것이 클레임 조사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실제 제조공정에서 나왔던 이물을 샘플로 제작해 조별 토론을 통해 이물이 발현된 공정과 개선 방법 등을 서로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보다 현실적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식품안전상생재단은 중소 식품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무상으로 식품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cf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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