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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빈사, 막강한 특허로 소비자 건강 증진
사빈사, 막강한 특허로 소비자 건강 증진
  • 이재현 기자
  • 승인 2021.08.26 17: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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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황 추출물 등 전세계 308개 보유…건기식 개발 뒷받침

사빈사(SABINSA)가 전 세계 308개의 특허를 보유하며 소비자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 있어 주목을 끈다.

가장 최근에는 호주, 캐나다, 유럽, 미국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내용들은 배합비, 사용법, 공정에 관한 것들이다.

대부분 특허는 사빈사를 대표하는 프로바이오틱스(LactoSpore®), 효소복합물(DigeZyme®), 강황추출물(Curcumin C3 Complex®)과 관련된 것들이며, 이 외에도 블랙커민(Nigellin®), 목호접 추출물(Sabroxy®) 등 신규 제품들도 있다.

사빈사가 획득한 최초 특허는 1996년 흑후추 추출물(BioPerine®) 미국 특허다. 해당 내용은 ‘영양분 흡수율 향상’이었다.

흑후추는 인도에서 흔한 향신료며, 아유르베다(Ayurveda, 인도의 전통 의학)에서 널리 사용돼 왔으나 치료적 목적의 사용으로는 연구에 한계점이 있었다.

사빈사는 흑후추 추출물 발명과 연구 발표로 필수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이는 제제를 개발하려는 업체들에게 도움을 줬고, 이는 시장 전체적으로 제품을 개발하는데 영양성분 연구의 기준이 됐다.

최근에는 블랙커민(Nigellin®), 목호접 추출물(Sabroxy®)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중 나이젤린은 티모퀴논(thymoquinone)과 티모히드로퀴논(thymohydroquinone)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고대 종교 문헌에서 이 식물은 “죽음을 제외한 모든 질병의 치료제”로 보고되고 있다. 블랙커민은 블랙 쿠민 씨앗의 치료적 이점을 더욱 강화해 탄수화물 소화 및 흡수에 관여하는 효소인 α-글루코시다제(alpha-glucosidase)를 억제하고 세포의 포도당 섭취를 증가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사용한 점이 미국 특허를 획득, 향후 당뇨병 및 관련 질환 관리에 널리 사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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